재미있는 생물이야기

 
자연교실 | 우리동·식물이야기
 
멸종위기 동식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만든 공간입니다.
 
분류 양서류 작성자 서정수박사
제목   개구리의 한살이 관찰
 
개구리알 → 아가미가 생김 → 꼬리가 생김 → 입이 생김 → 올챙이 → 아가미가 커짐 → 뒷다리가 생김 → 눈, 코가 생김 → 뒷다리가 생김 → 앞다리가 생김 → 꼬리가 짧아짐 → 땅에 올라옴 → 개구리

개구리의 짝짓기는 봄에 암컷이 알을 낳을 때쯤 해서 수컷이 암컷의 등을 올라타고서 암컷을 껴안는 행위를 하면서 이루어집니다. 이런 수컷의 행위는 암컷의 배란을 유도합니다. 암컷이 배란하면 수컷은 그 즉시 정액을 그 위에 뿌려 물 속에서 수정이 이루어집니다. 수정란은 빠른 속도로 발생(알이 성체가 되는 과정)이 진행되어 조직과 기관이 생기고 3~25일 뒤에는 올챙이로서 젤리층을 뚫고 나옵니다. 처음 올챙이는 입도 열리지 않아 먹지도 못하며 반사적으로 짧은 거리를 헤엄칠 뿐, 일주일쯤 지나야 입이 열리고 풀잎과 같은 식물성 먹이를 갉아먹기 시작합니다. 부화한지 두달쯤이 지나면 변태가 되어 조그만 개구리가 되어 육지로 올라옵니다. 올챙이의 변태는 물 속 생활에서 육지 생활로 옮기는 문자 그대로의 엄청난 변화입니다. 양서류란 이름 역시 생활사의 전반부를 물 속에서 보낸 다음에 땅 위로 서식지를 옮기는 양쪽 생활을 한다는 데서 연유한 것입니다. 변태의 결과로 아가미가 사라지고 몸 안에는 허파가 생겨나 호흡하게 됩니다. 그러나 개구리는 허파 표면적이 그다지 넓지 못하여 몸이 요구하는 만큼 산소를 공급할 수 없으므로 피부 호흡으로 보충합니다. 그리고 식성이 식물성에서 동물성으로 바뀌어 곤충류, 지렁이류, 우렁이 등으로 움직이는 작은 생물은 모두 먹어치웁니다.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면서 겪는 또 하나의 가장 큰 변화는 운동 기관으로 꼬리가 없어지고 네 다리가 생겨나는 점입니다. 올챙이의 운동이라야 긴 꼬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것 밖에는 없지만 땅 위에서는 네 다리를 움직여서 생활권을 넓혀야 합니다. 개구리의 앞다리에는 발가락이 다섯 개 있는데, 하나는 작고 피하에 숨어 있어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뒷다리에는 발가락이 다섯 개 있고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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