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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식 물 작성자 서정수박사
제목   보호종-솔잎란
 
학명 : Psilotum nudum (L.) P. Beauv.

학명이명 :
Lycopodium nudum L.
Psilotum triquetrum Sw.

국명이명 : 송엽란, 솔잎난

과명 : 솔잎란과(Psilotaceae)

형태 :
상록 양치식물로서 나무나 바위에 착생하는데 분포상 북한계로 갈수록 바위틈에 자란다.
근경은 기며, 줄기는 불규칙한 간격으로 차상분기(Y자형 분기)하고 줄기직경은 0.7~2.0mm이다. 근경에 암갈색 가근이 밀생한다. 지상부 줄기는 군생하며, 조밀하게 자라는데 곧추서거나 늘어진다. 수차에 걸쳐 90°정도로 어긋나게 차상분기하여 식물체가 편평하지 않고 입체적인 나무모양 구조를 형성한다. 키는 10~40cm정도로 땅위 줄기는 녹색이며 털이 없다. 뚜렷한 홈이 지며, 단면은 삼각형이다. 인편상의 돌기는 단검모양으로 5~10mm 간격으로 가지의 홈에 난다.
포자낭군은 3실로 가지의 단측지에 단생하고 직경 1.5~2.0mm, 처음에는 녹색이나 성숙하면 황색으로 된다. 포자는 황백색이다.

분포 :
지리적 분포 : 중국남부에서 세계의 열대, 아열대에 널리 분포, 일본(혼슈이서지방)
국내분포 : 제주도
제주도내 분포 : 남제주군, 서귀포시, 북제주군
자생지 특성 : 지금까지 솔잎란 자생지는 국내에서는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발표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섶섬, 천지연계곡, 돈네코계곡, 천제연계곡, 안덕계곡, 산방산, 무수천 등에 자라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본 조사 결과 남제주군내의 자생지는 남원읍 하례리, 안덕면 감산리, 안덕면 사계리 등이었으며 해발 85m의 암벽 절리틈에 자라고 있었다.

보존가치 :
솔잎란식물문은 솔잎란강, 솔잎란목, 솔잎란과에 2속이 있는데 하나는 제주도에 분포하는 솔잎란(Psilotum nudum)이 속한 솔잎란속이며, 나머지 하나는 Tmesipteris속으로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폴리네시아 일부 섬에 분포하고 있다. 솔잎란식물문에는 전세계적으로 단지 10종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와 같이 적은 종들로 하나의 식물문으로 구분할 만큼 특징적이며 대부분 희귀종이기 때문에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다. 특히 남제주군은 위도상 북한계의 일부로서 식물지리학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환경부 지정 보호야생식물1호 이다.

위협요인 :
자생지 붕괴, 하상정비, 식물수집가의 무단채취, 주위식생 피압에 의한 자생지 환경악화

보존방안 :
솔잎란은 희소하고 학술적 중요성을 갖기 때문에 환경부 지정 보호야생식물 1호로 보호되고 있다. 현재의 자생지는 모두 천연보호구역 내에 있다. 따라서 별도의 보존조치는 필요하지 않으나 인접한 도로에서의 진동으로 자생지가 붕괴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도로건설시 주의를 요한다. 하상정비 시에도 식물체가 작고, 잘 알려지지 않은 종이기 때문에 무지에 의해서 훼손되는 경우가 있으며, 희소하고 가장 원시형태의 관속식물이라는 점 때문에 식물수집가에 의한 무단채취도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충분한 홍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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